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 총 1115가구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석경 투시도. /2025.4.1 대우건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석경 투시도. /2025.4.1 대우건설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3기 신도시 중 입지가 선호되는 곳으로 평가 받는 교산신도시의 첫 본청약이 이달 시작된다.

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남교산지구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1~59㎡의 총 1115가구 중 일부 가구를 본청약으로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하남교산지구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등 일원에 개발된다. 약 3만3000가구의 주택과 약 7만8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이곳은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로 설계됐다. 공원과 녹지,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로 공급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될 예정이다.

하남시청, 하남스타필드,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자리한다. 검단산과 한강 생태공원이 가깝다. 

수도권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 계획)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이 인접하다. 현재 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동남로 연결도로와 서울~양평 고속국도의 추가 조성이 계획돼 있다. 하남시청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하남 교산신도시의 첫 본청약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 받고 있다"면서 "3기 신도시 최선호 입지 첫 본청약이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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