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 "커피·케이크 페어링 트렌드 선도"
'따뜻한 한끼'..아웃백, ‘러브백 캠페인’ 지속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형 나눔 캠페인

◇ 파스쿠찌 "커피·케이크 페어링 트렌드 선도"
SPC그룹은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유럽의 커피·디저트 페어링(짝맞춤)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본사에서 직수입한 대표 블랜드 원두 ‘골든삭(Golden Sack)’을 활용한 커피 메뉴와 ‘카사타 티라미수’ 등 이탈리아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풍미를 살린 케이크 메뉴를 페어링해 소개해 왔다.
2월부터는 ‘센스 오브 이탈리아(Sense Of Italy)’를 슬로건으로 리뉴얼에 나서며 페어링 메뉴에 공을 들였다.
‘에소플(에스프레소 플레이트)’과 케이크를 페어링한 메뉴가 인기를 끌면서, 파스쿠찌의 2월 조각 케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대표 페어링 메뉴인 ‘카사타 티라미수’ 매출은 전년 대비 70% 증가하며 케이크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카사타 티라미수 딸기’도 ‘카사타 티라미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 '따뜻한 한끼"..아웃백 ‘러브백 캠페인’ 지속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따뜻한 한 끼로 소외계층과 동행하는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은 전국 각 지역 복지단체와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 공헌활동으로 2013년 시작됐다.
아웃백 하남스타필드점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분기별로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러브백 아웃백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26일에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저소득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 총 20명을 매장에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고 생일 축하 행사를 열었다.
아웃백 거제점은 경남 거제시 소재 아동보육시설 ‘성지원’과 협약을 맺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3일에는 ‘성지원’의 어린이 및 청소년 10여 명을 매장으로 초대해 ‘블랙라벨 스테이크’ 커플 세트 및 패밀리 세트를 제공했다.
소외된 이웃을 월 1회씩 초대해 매장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아웃백 거제점의 나눔 활동은 올해로 9년째다.

◇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형 나눔 캠페인
종합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TOGETHER, WE GROW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TOGETHER, WE GROW 아름다운 물품 기부’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공식 사회공헌 봉사단인 ‘다인어스’가 주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이다.
올해부터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임직원 주도의 나눔 실천 활동으로, 자원 재순환과 탄소 중립 실현, 그리고 사회 공헌 활동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로부터 의류, 잡화, 도서 등 미사용 개인 소장품을 기부 받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재판매하는 자원순환형 나눔 사업으로, 기부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은 물론 롯데월드타워에서 근무하는 36개 입주사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26일부터 4월 8일까지 롯데월드타워 19층 WEST 공용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기부품에 부착된 QR코드(정보무늬)를 스캔하고 간단한 정보를 입력해 개인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받을 수 있다.
기부자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다인어스 행운 뽑기’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소정의 경품도 함께 증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