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LG인화원서 개최

2024년 9월 25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 참석한 LG 구광모 회장(가운데),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왼쪽), (주)LG COO 권봉석 부회장이 경영진들의 말을 듣고 있다./사진=LG
2024년 9월 25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 참석한 LG 구광모 회장(가운데),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왼쪽), (주)LG COO 권봉석 부회장이 경영진들의 말을 듣고 있다./사진=LG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LG그룹이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열고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한다. 

27일 LG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한다.

LG그룹은 통상 분기마다 계열사 사장단이 모여 경영 현안을 공유하는 사장단 협의회를 열고 있다.

LG그룹 창립 78주년 기념일에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불안정한 국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구 회장이 (주)LG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LG가 강화할 2개 축으로 컴플라이언스 경영과 미래 핵심 사업 육성을 내세운 만큼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모색할 전망이다.

특히 구 회장은 "배터리와 같은 산업은 미래의 국가 핵심산업이자 그룹의 주력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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