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평균 연봉 7500만원

조원태 회장/사진=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사진=한진그룹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진에어로부터 9억56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18일 진에어의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상여금 없이 급여로만 9억5600만원을 받았다.

조 회장은 지난해 4월 1일 진에어의 임원이 됐다.

진에어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7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64% 늘었다.

남자 직원은 전년대비 15.12% 증가한 약 9900만원, 여직원은 11.63% 증가한 48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말 기준 직원 수는 2284명으로 전년보다 227명 늘었다.

진에어의 지난해 이사와 감사는 전년에 비해 1명 줄은 7명으로 1인 평균 1억5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에 비해 29.06% 늘었다.

진에어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667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 

2024년 매출은 1조4613억원으로 전년보다 14.4% 증가했다. 

연간 순이익은 1000억원으로 25.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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