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 죽림1지구 내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100% 완판됐다.

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로 모든 가구인 총 1272가구가 계약을 완료했다.

단지는 앞서 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 160.5대 1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624가구로 전월 대비 3.5%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전남의 미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4.2%나 증가한 총 3447가구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규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예상을 뛰어넘고 완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완판 성공요인으로 분양가 심사를 통한 공공분양 주택의 합리적인 공급가격,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상품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다양한 일자리가 모여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와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등도 꼽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장, 스터디룸, 스튜디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전망대,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마련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상품부터 입지까지 모든 분야에서 심혈을 기울인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의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알린 것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성공적인 완판을 기록한 만큼 단지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