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새학기를 앞두고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호반그룹은 21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화당초등학교를 찾았다고 밝혔다.
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형 상무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 4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90년 역사를 지닌 화당초등학교의 노후된 건물 외벽을 새롭게 도색하고, 새 학기를 맞이할 학생들의 학습 공간을 개선했다.
벽화는 노랑, 주황, 연두 등 따뜻한 색상을 활용해 동화 '어린왕자'의 한 장면을 그렸다. 새 학기 첫날 학생들에게 기분 좋은 등굣길을 선물하는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김 사장은 "올해 첫 봉사활동으로 화당초등학교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했다.
박준희 화당초 교장은 "호반그룹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학교에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의 인재를 길러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봉사활동 참여자들을 위해 어묵, 달걀, 고구마 등 겨울 간식을 준비해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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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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