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7조1901억원 3%↓, 순이익 8044억언 43% ↓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272억, 매출 1조7891억원 12%↓,순이익-2972억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LG그룹 지주사 (주)LG가 지분법 계열사 LG화학 등의 실적 악화 영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주)LG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815억60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38%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은 7조1901억6900만원으로 3% 줄었다.
작년 당기순이익은 8044억6400만원으로 43%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272억4400만원으로 전년동기(1195억5600만원)대비 적자전환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981억2700만원으로 12% 줄었다.
순이익은 -2972억1800만원으로 전년동기 649억9600만원으로 적자전환됐다.
(주)LG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LG화학, LG전자, LG생활건강 등 지분법 자회사의 실적 악화 때문에 감소했다.
(주)LG의 지난해 연간 매출 역시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스포츠 등 지분법 자회사의 실적 악화 영항으로 줄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은 2023년 12%에서 지난해 12.5%로 0.5%p 증가했다.
차입금 비율은 2023과 마찬가지로 지난해도 2%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자산은 31조6000억원으로 전년(30조2000억원)대비 1조4000억원이 증가했다. 이중 현금성 자산은 2조7000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자산은 지분법투자주식 등 투자유가증권이 증가한것에 영향받았다.
부채는 3조5000억원으로 전년(3조2000억원)대비 3000억원 증가했다.
전체 부채가 늘어난 이유는 법인세부채 등 기타부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차입금은 6000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자본금은 28조1000억원으로 전년(27조원)대비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주)LG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의 60%를 주주에게 배당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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