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수거의 날 지정..연 2회 관내 환경 보호 캠페인 개최

(왼쪽부터) 박윤정 서원구 환경위생과장, 신민철 서원구청장,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 김수현 오비맥주 청주 환경보전팀 부장이 2025년 2월5일 서원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오비맥주
(왼쪽부터) 박윤정 서원구 환경위생과장, 신민철 서원구청장,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 김수현 오비맥주 청주 환경보전팀 부장이 2025년 2월5일 서원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오비맥주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오비맥주는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자원 선순환 실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5일 오후 서원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 신민철 서원구청장, 박윤정 환경위생과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협약에 따라 서원구와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연 1회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날'을 지정하고 이를 사내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분리배출 의식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청주공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폐건전지 수거에 동참해 자원순환 문화를 사내에 확산한 바 있다.

오비맥주와 서원구는 폐건전지 수거 외에도 연 2회 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내 청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환경 관련 행사 추진 시 상호 참여하며 홍보에 있어서도 긴밀히 협력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비맥주 내 폐건전지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과 시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