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신한·하나·IBK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이 상장지수펀드(ETF) 5종목을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타겟데일리커버드콜'은 미국 우량 배당주를 매수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커버드콜 전략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화장품TOP3플러스'는 유통과 브랜드, ODM(연구·개발·생산) 등 국내 화장품 산업 분야의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배당30'은 배당 성장률과 배당률이 뛰어난 미국 주식 3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중심중소형제조업'은 미국향 매출 비중이 높은 미국 중소형 산업재 40종목에 투자한다.

IBK자산운용의 'ITF K-AI반도어테크'는 국내 상장 종목 중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 기술과 관련도가 높은 20종목에 투자한다.

이들 상품의 1좌당 가격은 모두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