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한 종근당 회장./2017.8.14.연합뉴스 
이장한 종근당 회장./2017.8.14.연합뉴스 

[포쓰저널=신은주 기자] 종근당그룹 이장한(73) 회장의 세 자녀가 이오스자산운용의 최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한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오스자산운용의 최대주주가 6일 한커뮤니케이션에서 이주원·이주경·이주하씨로 변경됐다.

세 자녀의 지분 소유 비율은 각각 30%씩 90%다.  

각각 3만6000주씩 10만2000주를 매입했다. 한커뮤니케이션 보유 지분 8만4000주, 소유비율 70%외에 추가로 지분을 사들였다. 인수대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분인수 목적은 경영참여다. 지분 인수 후 신규 임원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주원(36)·이주경(34)·이주하(26)씨는 이장한 회장의 자녀들이다.

종근당홀딩스의 지분을 각각 2.89%, 2.55%, 2.59% 보유하고 있다. 이장한 회장 33.73%, 이 회장의 부인 정재정씨 5.83%에 이은 최대주주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