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CEO Summit 의장 자격으로 128개국 세계상의 회장·116개국 주한 외국대사에 서한

2024년 1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ERT 멤버스 데이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한상공회의소
2024년 1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ERT 멤버스 데이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한상공회의소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최근 일련의 어려움에도 한국경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128개국 세계상공회의소 회장과 116개국 주한 외국대사를 대상으로 서한을 보냈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 회장은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CEO Summit(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회담)의장 자격으로 서한을 통해 한국경제의 안전성을 알리는 한편, APEC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밝혔다.

최 회장은 "높은 회복탄력성과 안정적인 시장 경제시스템을 바탕으로 당면한 어려움을 빠르게 극복해 낼 것"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상의는 기업과 함께 정부와 협력하여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5 APEC 경제인 행사를 아시아태평양 국가와 기업인들의 번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만들 것"이라며 APEC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 APEC CEO Summit은 내년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된다.

CEO Summit 행사 주제는 3b(Bridge·Business·Beyond)로 기업과 정부, 현실과 이상을 연결(Bridge)하며, 혁신 성장의 주체(Business)로 APEC 공동체의 더 나은(Beyond) 미래 번영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행사 주관은 대한상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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