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일주일간 3591원에 판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내가 만드는 연어'를 홍보하는 조성연 MD의 모습 / 사진=롯데마트·슈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내가 만드는 연어'를 홍보하는 조성연 MD의 모습 / 사진=롯데마트·슈퍼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롯데마트가 연말 홈파티 시즌 맞아 '연어 필렛' 상품을 대형마트 최저가로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는 롯데마트 전 점에서 12일부터 일주일간 노르웨이산 ‘내가 만드는 연어’(100g·횟감용)와 ‘내가 만드는 연어’(100g·구이용)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 결제 시 각각 3591원, 3339원에 4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가격은 롯데마트가 올해 선보인 가격 중 최저가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 총 30t의 연어 원물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연말 홈파티 시즌에 맞춰 노르웨이산 생연어를 직접 조리하기 간편한 ‘필렛(순살)’으로 제작했다. 생선뼈를 전부 발라낸 상품인 만큼 초밥, 회덮밥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홈파티 메뉴로 활용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노르웨이 현지 작업 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항공 직송으로 받았다.

롯데마트는 ‘노르웨이 수산물위원회(NSC)’와 협력을 강화하고 올 한해 판매 성과를 공유하고자 1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씨푸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올 한해 롯데마트의 노르웨이 수산물(연어, 고등어 등) 판매 성과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수산물 최다 판매자와 관련 담당자들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된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가 연일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올 한해 판매한 가격 중 가장 저렴한 3천원대 중반 연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달 파격적인 가격을 지닌 연어 행사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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