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이현민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90억원이 넘는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자사주 74만5374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91억7555만3940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6일 종가(1만231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향후 주가 변동 등 제반 상황에 따라 실제 취득 금액이 변경될 수 있다.

취득 예상 기간은 이달 8일부터 2025년 2월 7일까지다.

현대그린푸드는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이날 ▲주주환원율 40% 수준 목표 ▲현금배당 수준 확대·중간배당 시행 ▲배당제도 개선 ▲자사주 매입·소각 시행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