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비용 증가"
매출 6859억원 5.5%↓
순이익 267억원 1.1%↓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3분기 일회성 비용 발생과 가전 판매 침체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6859억원으로 5.5% 줄었다. 순이익은 267억원으로 1.1% 감소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불경기와 부동산 침체 등 부정적 요인이 지속되면서, 소폭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1300여명의 판촉사원 인력을 직영화 하는 등 단기적인 영업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회성 비용에는 티메프사태로 인해 발생한 손해 43억원도 포함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영향이 줄어드는 4분기 부터는 다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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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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