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일본 HI-Japan 2024 참가..30일 미국 SSW 2024에도 참가
알룰로스·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리기 집중

HI-Japan 2024 삼양사 홍보 부스 전경 / 사진=삼양홀딩스
HI-Japan 2024 삼양사 홍보 부스 전경 / 사진=삼양홀딩스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삼양사가 일본과 미국에서 열리는 식품전시회에 참가, 스페셜티 소재를 알리며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

25일 삼양홀딩스에 따르면 삼양사는 23일부터 이날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식품전시회 ‘HI(Health Ingredients) Japan 2024’에 참가해 스페셜티 식품 소재를 선보이며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삼양사는 현지 식품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판로 발굴을 위해 올해로 5년째 HI Japan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식품사업 대표 스페셜티 제품인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소개했다. 단순한 소재 홍보에 그치지 않고 알룰로스와 고감미료, 향료 등을 배합한 최적의 당류 저감 솔루션을 제안하는 세미나도 운영했다.

특히 삼양사는 알룰로스의 특징을 반영한 실질적인 당류 저감 솔루션을 제안하는 한편, 스페셜티 소재가 적용된 시식샘플과 팜플렛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삼양사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식품박람회 ‘2024 SSW(Supply Side West)’에도 참가해 일본 식품전시회와 동일한 콘셉으로 스페셜티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삼양사는 올해로 4년째 해당 전시회에 참가해 주요 수출국인 북미 시장 고객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상훈 삼양사 식품BU장은 "삼양사는 스페셜티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식품박람회에 참가하며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현지 식품 인허가 승인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최근 종합 스페셜티 공장으로 생산능력까지 키운 만큼 해외 판로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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