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일 ICT 특화 대학에 ‘핀테크 전공 및 연구허브 개설’ 지원

한화생명이 2024년 9월 27일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한베 ICT 대학교에서 ‘핀테크 허브’ 개소식 및 전공 개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 상무, 강부성 베트남 다낭 주재 한국총영사, 응오 쑤언탕 다낭시 인민위원장, 응위옌 응옥 부 국립다낭대학교 총장,후잉 꽁 팝 한베 ICT대학교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2024년 9월 27일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한베 ICT 대학교에서 ‘핀테크 허브’ 개소식 및 전공 개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 상무, 강부성 베트남 다낭 주재 한국총영사, 응오 쑤언탕 다낭시 인민위원장, 응위옌 응옥 부 국립다낭대학교 총장,후잉 꽁 팝 한베 ICT대학교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베트남 이공계 꿈나무들에게 한화생명이 한국에서 쌓은 디지털 금융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화생명은 27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의 한베 정보통신기술(ICT) 대학교 에서 ‘핀테크 허브’ 개소식 및 ‘전공 개설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핀테크 허브는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한베 ICT 대학에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핀테크 전공학과 학생들이 사용할 시설로, 전공 실습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공간을 갖추고 있다. 

2월 한화생명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대학과 ‘금융∙ICT 인재양성에 대한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구축한 첫 인재 양성 인프라다.

행사에는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 상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진 국제사업본부장, 응오 쑤언 탕 다낭시 인민위원장, 호 키 민 다낭시  부시장, 후잉 꽁 팝 한베 ICT 대학교 총장, 베트남 정부 및 교육 관계자들과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핀테크 허브 개소식 및 핀테크 전공 개설 기념식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가 모인 핀테크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한화생명 또한 현지 고객들을 위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 경험을 나누며, 베트남 시장 내 인슈어테크 분야 트렌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은 “한화생명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듯, 베트남의 역량있는 학생들 또한 세계를 무대로 하는 리더의 꿈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며 “한베대 핀테크 전공 학생들이 훌륭히 성장해 아시아의 미래금융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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