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퓨쳐넷도 현대아이티엔 흡수합병 이사회결의

현대백화점 본점 전경./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본점 전경./사진=현대백화점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현대백화점과 현대퓨처넷이 자회사와의 합병을 마무리짓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한다.   

현대백화점은 1일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완전자회사 현대쇼핑에 대한 흡수합병 기일을 맞아 2일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가졌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으로 현대쇼핑은 해산한다. 현대쇼핑의 발행주식을 100%소유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이 무증자 합병을 결의했기 때문에 신주발행은 없다. 

현대백화점의 최대주주 지분율 변화도 없다.

합병 후 현대백화점의 자본 총계는 4조3053억원, 부채 총계는 3조3837억원이다. 이를 모두 포함한 자본총계는 7조 6891억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양사 합병을 통해 기업구조가 단순화돼 경영 효율성이 제고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업 및  전기통신업을 하는 현대퓨처넷도 1일 합병기일을 맞아 2일 합병종료보고이사회결의를 통해 프로그래밍·시스템 통합 및 관리를 하는 완전 자회사 현대아이티엔을 흡수합병했다고 공시했다.

현대퓨처넷이 진행하는 합병도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됐다.

합병 완료 후 현대퓨처넷 최대주주 소유주식 및 지분율 변동은 없다. 현대퓨처넷은 현대아이티엔의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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