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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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패션 구호플러스, 가을 시즌 컬렉션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구호플러스 클래식에 위트를 더한 '2024년 가을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셔츠에 두 개의 니트와 재킷을 겹쳐 입는 더블 레이어링을 활용한 프레피룩을 비롯해 레더 패치 등 포인트가 더해진 위트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애쉬그레이, 브라운 등 컬러의 아우터에 프릴 디테일이 반영된 브이넥 블라우스, 미니스커트 등이 조합돼 시크하면서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호플러스는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착장에 활용할 수 있는 아우터를 새롭게 출시했다. 

시그니처 세미오버핏 재킷은 이번 시즌 블랙·카키, 잔잔한 체크 패턴이 더해진 애쉬그레이·베이지 컬러로 구성됐다.

목과 포켓 부분에 배색 트리밍이 더해진 숏재킷, 래글런 소매 라인과 코듀로이 소재의 칼라가 매력적인 미디재킷, 미니멀한 무드에 탈착 가능한 레더 칼라로 포인트를 준 숏 트렌치코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단독 착용은 물론 다양한 이너와 레이어드하기 좋은 아이템도 내놨다. 앞면 양쪽에 주름 디테일과 시그니처 자수가 돋보이는 플리츠 크롭 셔츠, 고급스러운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 울 니트 카디건·풀오버, 시어한 소재의 롱 슬리브와 탄탄한 립 조직 슬리브리스가 레이어드된 저지 티셔츠 등이다.

시즌 필수 액세서리로 벨트 장식을 더한 빅 호보백도 최초로 선보였다. 블루 스티치를 적용한 페니 로퍼는 기존 로퍼에서 클래식한 무드를 한층 강조했다.

 

케니몰 서귀포점 오픈 당일 완판된 제주 켄싱턴 베어 키링. /사진=이랜드파크
케니몰 서귀포점 오픈 당일 완판된 제주 켄싱턴 베어 키링. /사진=이랜드파크

◇ 이랜드파크, 제주에 리테일 전문 '케니몰' 1호 매장 오픈

이랜드파크는 호텔·리조트 부문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리테일 전문 매장 ‘케니몰’ 1호인 케니몰 서귀포점을 7월 그랜드 오픈해 리테일 역량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케니몰 서귀포점은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메인 로비에 99.17㎡(30평) 규모로 들어섰다. 케니몰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직원을 일컫는 ‘케니’에서 착안됐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파일럿 국내 매장 2곳(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경주)에서는 리조트를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고객 조사를 실시해 여행 중 구매하고 싶은 상품군과 상품별 선호도 등을 심층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호텔·리조트 내 리테일 매장에서 구매하고 싶은 상품군으로 여행을 기념할 수 있는 기념품(38.7%), 직접 맛보고 맛있어서 지인에게도 선물하고 싶은 특산품(32.8%), 호텔·리조트 브랜드가 담긴 시그니처 자체브랜드(PB)(2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랜드파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케니몰 서귀포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군을 최적화했다. ▲기념품 ▲특산품 ▲PB 시그니처 상품 카테고리로 나눠 운영한다.

기념품 존에서는 ‘제주’를 테마로 한 타일 자석, 한라봉을 원료로 만든 립밤 등을 선보인다.  특산품 존에서는 제주 청귤 파이, 우도 땅콩 샌드, 제주 흑돼지 육포 등을 판매한다.

시그니처 PB 상품 존에서는 시그니처 켄싱턴 베어 키링(도어맨·셰프) 외로도 제주 여행을 기념할 수 있는 ‘제주 감귤’ 모자와 옷을 입은 ‘제주 켄싱턴 베어 키링’을 추가 제작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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