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승차권 복지포인트로 구매 가능

현대이지웰이 선보인 국내 여행 지원 프로그램 'ESG 버스여행 만들기' 이미지.
/현대백화점

[포쓰저널=정현민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이지웰이 국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현대이지웰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국내 여행 지원 프로그램 'ESG 버스여행 만들기'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ESG 버스여행 만들기는 고속버스와 지방자치단체 투어상품을 연계해 국내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탄소 발생 감축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이지웰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참여 지역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이지웰은 ESG 버스여행 만들기 프로그램 오픈에 맞춰 업계 최초로 복지몰에 전국 고속버스 승차권을 복지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명 관광지·맛집∙공연∙체험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 지원 관광패스 ‘전북투어패스’도 할인 판매한다.

복지몰 내 ‘전북특별자치도 전문관’을 신설해 전북 지역의 다양한 우수 여행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31일까지 해당관에서 전북 지역 숙박 상품 결제 시 3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 지역을 비롯한 국내 여행이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여행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