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영업익 9004억 14.1%↑ 매출11조48억 4.0%↑

삼성물산 건설 부문 분기 실적 추이.
삼성물산 건설 부문 분기 실적 추이.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8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21%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9150억원으로 3.45% 증가했다.

부문 별 매출을 보면 건축이 3조9680억원으로 8.15%  늘었다.

플랜트는 7640억원으로 9.69%, 토목은 1830억원으로 22.46% 각각 감소했다.

국내 매출은 2조5530억원으로 0.24%, 해외 매출은 2조3620억원으로 7.17% 각각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6200억원으로 3.85%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조4990억원으로 12.28% 신장했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안정적 공사 수행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 유지했다"고 밝혔다.

심상물산 전사 2분기 영업이익은 90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조48억원으로 4.0% 늘었다.

전사 당기순이익은 7340억원으로 5.7% 신장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6127억원으로 14.1%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21조8006억원으로 4.7% 늘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1조5562억원으로 7.6% 신장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및 경영 환경 변화에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수익성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유지했다"고 자평했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건설과 상사, 패션은 전년동기보다 줄었고, 레저(삼성에버랜드), 식음료(삼성웰스토리), 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은 늘었다.

상사 문 영업이익은 7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84%, 매출은 3조3990억원으로 3.33% 각각 줄었다.

상사 부문 상반기 영업이익은 1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9%, 매출은 6조3050억원으로 11.45% 각각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구리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1분기 보다는 매출이 증가했으며, 불안정한 대외 환경과 철강 수요 둔화 등의 영향에도 안정적 실적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패션부문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7%, 매출은 5130억원으로 2.10% 각각 줄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060억원으로 7.02%, 매출은 1조300억원으로 1.90%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패션시장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영향이 있으나 상품 경쟁력과 온라인 사업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리조트 부문 2분기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67%, 매출은 2460억원으로 9.33%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은 3720억원으로 6.59% 신장했다.

삼성물산은 "외부 지적재산권(IP)과의 콜라보와 판다 푸바오 효과에 따른 입장객 증가와 식음 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했다.

삼성물산 식음 부문 2분기 영업이익은 460억원으로 24.32%, 매출은 7750억원으로 10.09% 각각 늘었다.

식음 부문 상반기 영업이익은 780억원으로 18.18%, 매출은 1조4910억원으로 8.99% 신장했다.

2분기 바이오 부문 영업이익은 4270억원으로 72.87%, 매출은 1조1570억원으로 33.60% 늘었다.

바이오 부문 상반기 영업이익은 6420억원으로 48.27%, 매출은 2조1040억원으로 32.58%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고 가치사슬(Value Chain)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 그린수소 실증 사업과 해외 그린수소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 참여, 바이오 차세대 치료제 분야 혁신 기술 투자 및 신사업 기회 모색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중으로 향후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속 노력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분기 실적 추이.
삼성물산 분기 실적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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