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빌 지수 5856SHU..4404SHU '불닭볶음면'보다 높아
고스트페퍼 등 매운 고춧가루 사용해 매운맛 구현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오뚜기가 ‘불닭볶음면’보다 매운 볶음면 신제품을 선보였다.
오뚜기는 매운 라면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볶음면 신제품 ‘열광라볶이’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뚜기에 따르면 신제품 열광라볶이는 매운맛의 척도인 스코빌 지수가 5856SHU로 오뚜기 ‘열라면’과 비슷하다.
4404SHU로 알려진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보다 높다.
열광라볶이 고스트페퍼 등 매운 고춧가루가 사용됐으며 떡볶이 맛을 구현한 액체 스프가 동봉됐다. 어묵 후레이크가 더해져 보임성도 강화됐다.
해당 제품은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용기면 형태로 출시됐다. 물을 따라 버리지 않고 국물을 자작하게 먹는 오뚜기의 ‘복작복작’ 조리법이 적용돼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운 음식을 먹고 인증하는 것이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매운 라면에 열광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고스트페퍼 풍미 분말 등 차별화된 재료로 매운맛을 끌어올린 열광라볶이를 통해 색다른 볶음면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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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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