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호텔서 개최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신동빈 회장 등 롯데그룹 사장단이 모여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이 19일 개최된다.
1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이 주재하는 하반기 VCM이 1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 지주사와 각 계열사 대표 등 그룹 수뇌부가 대부분 참석할 전망이다. 신유열 전무는 상반기 VCM에 처음 참석했었다.
롯데그룹은 1년에 상반기·하반기 두차례 VCM을 열고 그룹이 나아갈 방향과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하반기 VCM에서는 계열사별로 상반기 경영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및 AI(인공지능) 사업, 베트남 등 글로벌 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VCM에서는 올해의 경영방침으로 ▲산업 내 선도적 입지 확보 ▲글로벌 사업 확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종합적 리스크 관리 등 네 가지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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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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