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2022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25% 감축"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최고 등급 AA 획득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빙그레가 지난해 3%대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율을 보였다.
3일 빙그레가 발간한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간접 온실가스배출량(Scope1+2)은 5만7280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로 전년 5만9514tCO2eq 대비 3.7% 줄어들었다.
지난해 에너지 총 사용량(전기‧연료 사용량) 역시 1151TJ로 전년 1198TJ 대비 4% 감소했다.
빙그레는 2030년까지 2022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투자 및 감축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빙그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에서 진행한 2024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빙그레는 에너지 사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등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빙그레 관계자는 “ESG경영의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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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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