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총괄에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선임
브랜드 전략실장에 윤태식 브랜드 컴 담당(상무)
'AI 코어 기술 담당'에 엔씨소프트 신동훈 상무 영입

KT가 2024년 2월 27일(현지시간) MWC 2024 행사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NH칼데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CT 서비스 회사’로의 KT 혁신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KT 김영섭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KT​​​​​​​​​
KT가 2024년 2월 27일(현지시간) MWC 2024 행사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NH칼데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CT 서비스 회사’로의 KT 혁신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KT 김영섭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KT​​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KT가 안전·보건 총괄 조직을 신설하고 브랜드 전략실 기능을 확대하는 소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일 KT에 따르면 사내 독립 조직으로 안전·보건 총괄을 신설하고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을 총괄에 선임했다.

안전·보건 총괄은 최고경영자(CEO) 산하 전략실, 재무실 등 각 부문과 같은 계위로 전사 안전보건 관리체계 및 컨트럴 타워 역할을 한다.

브랜드 전략실장은 윤태식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상무)이 맡는다.

KT는 그룹 차원의 기업 이미지(BI·CI) 체계 정립을 위해 경영지원부문 소속 브랜드 전략실의 기존 조직 기능을 확대했다.

AI(인공지능)·빅데이터 거버넌스 수립과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AI2XLab 산하 'AI 코어 기술 담당'에는 엔씨소프트 AI 테크 센터장이었던 신동훈 상무가 영입됐다.

KT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업 환경과 기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직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회사 전략 방향에 맞춰 일부 조직을 개선하고 임원인사를 시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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