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설에 사용"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플랜트 조감도./이미지=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플랜트 조감도./이미지=롯데바이오로직스

[포쓰저널]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약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주당 6만6000원에 보통주 신주 230만8500주를 발행, 시설자금 1500억5250만원을 조달한다고  4일 공시했다. 

롯데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에 참여, 1200억420만원을 출자하기로 의결했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출자이후 롯데지지주의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지분율은 80%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될 예정이다.

출자 주식수는 184만6800주다. 

신주배정기준일은 1차 7월 9일, 2차 8월 20일이다.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1차 153만9000주, 2차 76만9500주다.

롯데지주와 롯데홀딩스는 향후 개최되는 이사회를 통해 본건 유상증자 참여여부에 대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3월 착공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플랜트 1공장은 내년 말 완공해 2027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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