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멤버십 카드 발급, LPG 충전 10만 포인트도 제공

현대자동차는 2024년 5월 28일 서울 용산구 E1 사옥에서 이들 회사 및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동반 성장 및 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수근 E1 영업본부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 안정일 현대차 국내판매추진실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024년 5월 28일 서울 용산구 E1 사옥에서 이들 회사 및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동반 성장 및 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수근 E1 영업본부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 안정일 현대차 국내판매추진실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소상공인들의 LPG(액화석유가스) 트럭 구매 및 충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E1,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한다.

현대차는 5월 28일 서울 용산구 E1 사옥에서 이들 회사 및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동반 성장 및 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은 현대차가 국내 주요 LPG 공급 사업자인 ‘E1’과 노란우산공제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 E1, 중소기업중앙회는 포터 II LPG 모델을 구매하는 노란우산공제 회원을 대상으로 ▲차량 20만 원 할인 ▲전용 멤버십 카드 발급 ▲LPG 충전 10만 포인트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전용 E1 멤버십 카드는 결제금액 1000원당 30포인트가 적립되는 카드다. 일반 고객 대비 10배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량 출고 시 카마스터를 통해 수령 가능하고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E1 충전소 및 다양한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단 지급 포인트 사용 한도는 건당 4000포인트이고 1년 내 미사용시 포인트는 소멸된다.

현대차는 포터 II 일렉트릭 모델을 구매하는 노란우산공제 회원에게도 차량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월 3만원대로 차량 구매가 가능한 1.8% 저금리 상품인 ‘포터 II 일렉트릭 유예형 할부 저금리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고 혜택을 확대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LPG 트럭 구매 및 충전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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