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케이엔엘팩, '패키징 대전' 후원기관장상 수상
남양유업, '불가리스x와다다곰' 세계명화전 개최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언 어쿠스틱 어페어

2024년 4월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을 찾은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왼쪽)이 김범진 케이앤엘팩 대표로부터 '바스락' 종이 완충재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교촌
2024년 4월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을 찾은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왼쪽)이 김범진 케이앤엘팩 대표로부터 '바스락' 종이 완충재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교촌

◇교촌 케이엔엘팩,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후원기관장상 수상

교촌에프앤비는 자회사인 케이앤엘팩이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2전시장 일대 '2024 KOREA PACK & ICPI WEEK'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바스락 포켓'으로 기업부문 후원기관장상(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케이앤엘팩은 국제포장기자재전 전용 공간인 제1전시장 1홀에 4개 부스를 열고 총 30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 포장용 '바스락 파우치'. '바스락 와인 파우치', '바스락 메일러', 벌집 구조의 종이 과일망 바스락 포켓과 완충재 '바스락 시트롤', '바스락 필'., '바스락 패드', 종이 원단을 가공해 제품을 보호하고 포장하는 '프로펜서' 기계 등을 전시했다.

바스락 포켓은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기업부문 후원기관장상을 수상해 1홀 입구에 마련된 '수상작 특별 전시관'에도 소개됐다. 

김범진 케이앤엘팩 대표는 "과일 포장재는 보통 PE 소재를 사용하는데, 바스락 포켓은 종이로 만들어 친환경적으로 매우 우수할뿐더러 벌집 모양의 완충 포장재가 과일들의 충돌을 방지하면서 바닥 면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 과일의 신선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24일 오전에는 권원강 교촌 회장 등 경영진이 킨텍스 전시장을 찾아 케이앤엘팩과 동종 업계 주요 업체들의 부스를 참관했다.

권 회장은 "우리 교촌이 다른 기업보다 선제적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포장재를 도입할 수 있도록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과 혁신이 필요한 때"라며 "케이앤엘팩 부스에 오니 다른 기업에는 없는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보인다. 앞으로도 우수한 기능과 탁월한 디자인을 겸비한 케이앤엘팩만의 지속가능하며 차별화된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에 집중해 달라"고 했다.

 

/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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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면 공략" 풀무원, 메밀 건면 3종 패키지 리뉴얼

풀무원식품은 건면 브랜드 '자연건면'의 '프리미엄 메밀 건면' 제품 패키지에 통일된 디자인을 사용하고 각 메밀면 이미지를 삽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 자연건면은 2017년 '메밀소바'를 출시하고 2023년 '메밀비빔면'과 '들기름 메밀막국수'를 추가로 출시해 메밀 건면 라인업을 확장했다.

메밀 건면 라인 매출은 2017년 대비 약 157% 성장했다. 지난해 출시한 '메밀비빔면'과 '들기름 메밀막국수'가 소비자의 호응을 끌어내고, 풀무원 전체 건면 성장률의 평균치를 웃도는 등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메밀소바, 들기름 메밀막국수, 메밀비빔면 등 풀무원의 프리미엄 메밀 건면은 제면 과정에 새로운 공정을 적용해 표면이 거칠고 웨이브가 적은 형태의 면으로 전문점 스타일의 질감을 구현했다. 톡톡 튀는 '볶은 메밀 건더기'로 풍미와 식감도 차별화해 강점을 살렸다.

이윤재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자연건면은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메밀 건면 3종으로 올해 여름면 시장을 공략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해 건강 지향의 프리미엄 건면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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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 '불가리스x와다다곰' 세계명화전 개최

남양유업은 발효유 '불가리스'와 이모티콘 '와다다곰'이 협업한 세계명화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 전시회는 대중들에게 명화를 활용해 불가리스의 새로운 슬로건 '불가능은 없다(불가(不可)+ 리스(LESS))'를 알리는 소통의 장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니라자', 이중섭의 '흰 소' 등을 와다다곰으로 재해석한 패러디물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선 페인팅 팝업, 아트 부스를 운영, 불가능을 뛰어넘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장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컬러링 월 부스, 명화 프레임 인증샷 등을 통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남양유업은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박스 추첨을 진행해 불가리스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불가리스 슬로건과 브랜드 모델 와다다곰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참신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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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가정의 달 맞아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 

맥도날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2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은 만 5세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다. 서울 지역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RMHC 하우스)' 건립과 운영을 후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4㎞ 코스로 구성됐으며 치어리더 박기량과 함께하는 걷기 전 준비체조 시간, ‘뮤직존(Music Zone)’등도 만나볼 수 있다. 박재민과 마라토너 이봉주 등도 참여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대회 공식 티셔츠와 모자, 양말, 맥도날드 메뉴 교환권 등 사전 기념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 미니 파우치 및 키링, 완주 메달, 협력 업체의 후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맥도날드의 주요 파트너사인 가농바이오, 델몬트, 매일유업, 빔보QSR 코리아, 신세계푸드, 오뚜기, 존쿡 델리미트, 코리아후드써비스, 코카콜라, 타이슨푸드코리아, 풀무원, CJ제일제당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7일부터 RMHC Korea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번아일랜드 전경. /서울신라호텔
어번아일랜드 전경. /서울신라호텔

◇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언 어쿠스틱 어페어 진행

서울신라호텔은 내달까지 '언 어쿠스틱 어페어(An Acoustic Affair)'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언 어쿠스틱 어페어는 가수 강예원, 빈채 등 봄과 어울리는 어쿠스틱 밴드를 초청해 진행하는 라이브 공연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언 어쿠스틱 어페어를 시작으로 여름 시즌 디제잉 공연 등 각 시즌에 맞춰 공연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풀사이드바 메뉴는 '도심 속 휴식의 섬' 컨셉에 맞춰 유명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프랑스 니스 '니수아즈 샐러드 볼' △멕시코 칸쿤 '멕시칸 타코, 나초 칩' △하와이 '하와이안 오븐 베이크 윙' 등이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이달간(1~28일) 5000여 명 이상이 어번 아일랜드를 찾았다고 밝혔다. 카바나를 이용한 고객은 지난해와 비교해 400%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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