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하나금융그룹
(사진 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하나금융그룹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함영주 회장 단독이던 하나금융지주 사내이사진이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를 포함한  3인 체제로 변경된다.

하나금융지주는 22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열린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가 제안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사내이사로는 이 행장과 강 대표가 신규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주영섭 전 관세청장, 윤심 전 삼성SDS 부사장,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신규선임됐다.

박동문·이강원·이정원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기말배당은 주당 1600원으로 확정됐다.

연간 배당은 주당 3400원으로 전년 대비 50원 늘었다.

지난해 1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33%로 전년 대비 6%p 개선됐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 기준)은 3조4217억원으로 전년(3조5706억원) 대비 4.2% 감소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