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KB페이(Pay) 자동·정기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KB국민카드가  정기결제 고객들을 위해 KB페이 머니 100만원 등 혜택을 마련했다. 

19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KB페이 자동·정기결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KB페이 정기결제로 ‘요기패스X’ 결제 시 KB페이 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KB페이 정기결제로 요기요의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X를 첫 결제하는 KB페이(KB국민 기업, 비씨 제외) 회원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11명에게 ▲KB페이 머니 100만원(1명) ▲KB페이 머니 5만원(10명) ▲KB페이 머니 2만원(10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페이 정기결제를 통해 요기패스X를 결제한 건이 생애 첫 KB페이 결제인 경우, KB페이 머니 3000원을 제공한다.

KB페이 자동·정기결제 서비스는 자동결제(선불 자동충전 등), 정기결제 이용 시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 실물 카드정보 입력 없이 KB페이로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로 지난해 말 출시됐다. 

이 서비스는 가맹점에 실제 카드정보로 결제하지 않고 해당 가맹점에만 제공되는 가상카드 번호로 결제가 이뤄져 카드정보 노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결제 보안성을 강화했다. 

신용·체크카드 뿐만 아니라 KB페이에 등록된 계좌(오픈뱅킹)도 결제수단으로 등록 가능해, 계좌만 보유한 KB페이 고객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높였다.

현재 요기요, 스타벅스, 예스(Yes)24, 멜론 등 대형 가맹점에서 이용가능하다. 향후 KB국민은행의 리브모바일(Liiv M·알뜰통신사), 티맵(주차, 대리 등) 등으로 확대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페이 자동·정기결제 서비스는 업권 최초로 가상카드 번호 결제를 통해 실물 카드번호 노출에 대한 불안함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KB페이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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