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모집…IT 개발·SW 아키텍트·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16개 직무

기아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2월 29일까지 정보기술(IT) 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 대해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이미지=기아
기아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2월 29일까지 정보기술(IT) 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 대해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이미지=기아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 비전 아래 기아가 정보기술(IT) 인재 모집에 나섰다.

19일 기아에 따르면 2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T 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 대해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인재 채용이 진행된다.

IT 부문 내 채용 직무는 총 16개로 ▲IT 개발 ▲IT 관리·기술지원 ▲SW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다.

기아는 IT 부문 외에도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구매 ▲품질 ▲생산 등 12개 부문에서도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3월 초), 역량검사 및 1차 면접(3월 말), 2차 면접(4월 중) 순이다. IT 부문은 사전테스트와 코딩테스트가 별도로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상반기 중 입사하게 된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들의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IT 부문과 함께 다양한 직무에서 경력직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전략의 과감한 전개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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