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트레이더스, 간편 명절 먹거리 행사
설 제수용품 50여종 최대 30% 할인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설명절을 앞두고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수요에 맞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간편 제수음식 먹거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9일 이마트에 따르면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할인 행사가 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상품들을 2만5천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 대상 품목은 떡국떡, 사골 육수, 모듬전, 오색꼬지전, 동태전, 찹쌀식혜 등 간편 먹거리부터 참기름, 부침가루 등 총 50여종 상품이 포함됐다.
이마트는 지난 2023년 설 명절 대비 행사 대상 상품들을 약 7%가량 확대했다.
상품별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15일까지 이마트는 행사 상품 중 약 18여종의 상품에 대해 추가 2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산 쌀과 현미로 만들어 찰진 식감에 구수함을 더한 '피코크 찰진 우리쌀떡국떡(1㎏)'와 '피코크 떡국떡(1.4kg)'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간편하게 떡국 육수로 사용할 수 있는 '피코크 한우 사골육수(1㎏)', '피코크 진한 양지육수(500g)', '피코크 진한 사골곰탕(500g)'도 정상가 대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외에도 다양한 간편식 할인 행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월 2일부터 15일까지는 이마트 자연주의 브랜드의 간편 제수용품들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추가로 자연주의 가공상품 전품목을 2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설 한정으로 선보이는 '자연주의 유기농 신동진쌀 떡국떡 1㎏ 기획'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판매한다. 2023년도에 생산된 쌀만을 사용했으며, 도정한 당일 바로 떡으로 만들어 쫄깃함과 쌀의 향미가 살아 있는 유기농 떡국떡이다.
국내산 유기농 엿기름을 활용해 첨가물 없이 제조한 '자연주의 유기농 식혜(1.8L)'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CJ 전품목을 4만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 오뚜기 전품목 4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증정하는 등 브랜드 구매 금액 별 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처럼 이마트가 대대적인 간편 제수용품 할인전을 진행하는 배경에는 쉽고 간편하게 복잡한 명절 음식들을 준비할 수 있는 간편 제수용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설 명절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은 2021년 설 대비 약 8%가량 신장했다. 2023년 설 명절에도 약 14.5% 매출이 늘었다.
트레이더스 역시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동참, 제수용품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2월 11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CJ 떡갈비 스테이크(1.265㎏)'를 3500원 저렴하게 선보인다. '비비고 한식도톰동그랑땡(1.2㎏)'과 '동원 명품 해물완자(1.5㎏)'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온가족 먹거리 'LA식 갈비(8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천원 할인한 16,980원에, '더 맛있는 곤드레나물밥(1.56㎏,5입)' 역시 2000원 저렴하게 선보인다.
풍성하면서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간편식 특별 행사도 준비했다. 트레이더스 델리는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취나물로 구성된 '모둠나물(680g/팩)'과 'H&R 직화구이 너비아니(15입)'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고물가 속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빠르고 간편하게 설 차례상과 명절 음식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간편 제수용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