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지니TV서 크리스마스·연말 콘텐츠 대거 공개

KT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맞아 지니TV에서 풍성한 볼거리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최신 영화와 올 한 해 장르별로 가장 많이 사랑받은 톱 30 볼거리를 엄선해 ‘굿 바이 2023 ’특집관을 꾸린다.

특집관은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30일, 스노우 폭스 : 썰매개가 될 거야!, 소년들 등 굿 바이 2023 특집관에 편성됐다.

영화 중 1편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3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3명), 교촌치킨(200명)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연다.

영화, 드라마, 예능/교양, 등 다양한 장르별로 올 한 해 가장 많이 시청한 상위 30편을 특집관에 한 데 모았다. 영화는 범죄도시3, 밀수, 드라마는 신병2, 모범택시2 등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해리포터 시리즈와 디즈니 영화들을 각각 특집관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들을 다시 시청할 경우 추첨을 통해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2박3일, 2명), 워너 브라더스(WB) 100주년 전시회 티켓(1인 2매, 30명) 등을 증정한다.

머스트 해브 디즈니 특집관에는 블랙펜서 : 와칸다 포에버, 아바타: 물의 길, 알라딘 등 약 60편의 디즈니 계열 영화들을 한데 모았다.

KT는 지니 TV의 영유아동 전용 메뉴인 키즈랜드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특집관’도 구성한다. 뽀로로의 해피 홀리데이,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등 총 1500편의 인기 애니메이션과 크리스마스 동요 모음집을 지니 TV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 LG유플러스, '스포키' 누적 이용자 3천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 누적 이용자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놀이’ 플랫폼이다.

스포키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후 올해 5월 누적 가입자 1500만명을 넘긴 데 이어 7개월 만에 3000명 기록을 깼다. 특히 프로야구 시즌 중 월간 활성이용자(MAU)는 평균 약 400만명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증가 배경으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스포츠 팬들의 경험을 혁신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제공해왔던 KBO와 KLPGA 리그 중계 중심의 U+프로야구와 U+골프는 시즌이 명확히 구분돼 꾸준히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포키는 이를 통합해 해외축구, 농구, 배구, 당구, 바둑, 볼링 등 스포츠 종목을 대폭 늘렸다는 설명이다.

스포츠 팬들의 특성을 반영한 실시간 경기 댓글 기능인 ‘응원톡’도 8월 기준 누적 100만건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당 평균 응원톡은 KBO시즌이 시작된 4월 1677회에서 9월 2879건으로 시즌 중에만 71% 늘었고 포스트시즌에는 경기당 8292건으로 급증했다.

LG유플러스는 야구 팬들을 위해 10월 기록실 기능도 선보인 바 있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모든 KBO 선수들의 타율, 방어율 등 통계 데이터를 비롯해 선수별 팀 승리 기여 등 세부지표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LG유플러스는 12월 말까지 ‘굿바이 2023′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키에서 응원 구단을 설정하고 말머리(응원 이벤트)와 함께 스포키톡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응원 구단별 3명씩 30명에게 야구 모자를, 10명씩 100명에게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