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과 브라이언 권 H마트 대표가 3일 서울 청담동 퀸즈파크에서 진행한 ‘SPC삼립-H마트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PC삼립
(왼쪽부터)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과 브라이언 권 H마트 대표가 3일 서울 청담동 퀸즈파크에서 진행한 ‘SPC삼립-H마트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PC삼립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SPC가 미국 베이커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SPC삼립은 미국의 아시안 유통 채널인 ‘H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45)은 3일 서울 청담동 퀸즈파크에서 ‘SPC삼립-H마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H마트 관계자들과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SPC삼립은 H마트와 베이커리 제품을 공동 기획해 미국 H마트 채널을 통해 유통 판매를 추진하고 향후 푸드 제품까지 판매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H마트 신규 해외 유통 채널에 전략적 상품공급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유통 채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베이커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베이커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이끌 제품을 선보여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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