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5746억 7%↑
당기순이익 220억 34%↑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46억원으로 7.0%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220억원으로 34.0%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해외 급식법인 매출 증가 및 손익 개선으로 3분기 실적 호조를 이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해외 급식 매출은 297억원이다.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플랜트 매출이 증가했으며 올해 6월부터 미국 서배너 전기차 공장 건설 현장 내 급식사업을 개시한 영향이 컸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월 1일 존속회사(현대지에프홀딩스)와 신설회사(현대그린푸드)로의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됐다.
공시엔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게시되지 않았으나 홈페이지 투자정보에 분할 전 현대그린푸드의 별도기준 실적에서 분할 존속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실적을 제거해 작성된 실적이 기재됐다.

별도제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70억원으로 6.3% 올랐다.
현대그린푸드는 영업일수 감소, 전년 실적 역기저 등 마이너스 요인에도 불구하고 급식과 식자재유통 주력사업 성장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인한 구내식당 수요가 증가했으며 고객사 업황 호조에 따른 식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단체급식, 식자재유통 등 신규수주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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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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