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F, 이탈리아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프리미아타' 독점 수입 판매
LF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프리미아타(PREMIATA)’를 공식 수입·판매하며 수입 슈즈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프리미아타(PREMIATA)는 1885년부터 시작된 슈즈 노하우를 바탕으로 138년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다.
130년 넘게 이어온 슈즈 제작 기술에서 비롯된 우수한 착화감에 대한 입소문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유럽을 기반으로 밀라노, 로마, 베를린 등에서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LF 관계자는 프리미아타 수입 판매를 통해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뉴 럭셔리’(New Luxury)' 브랜드를 찾는 패션 피플과 더불어 남들과는 다른 고가의 슈즈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스니커즈 애호가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LF는 수입 슈즈 편집샵 ‘라움에디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프리미아타의 베스트셀러와 고급스러운 가을 신상품들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며 유통망을 계속해서 확대해 갈 계획이다.
프리미아타의 시그니처 모델인 여성 플랫폼 스니커즈인 ‘코니(CONNY)’와 남성 스니커즈인 ‘보니(BONNIE)’, ‘퀸(QUINN)’, ‘스티븐(STEVEN)’, ‘믹(MICK)’, ‘루시(LUCY)’ 등 대표 모델의 F/W(가을/겨울) 신상품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LF는 다양한 라인의 수입 슈즈 브랜드를 꾸준히 도입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킨(KEEN)’, ‘핏플랍(FITFLOP)’, ‘콜한(Cole Haan)’, ‘탐스(TOMS)', ‘스프링코트(Spring Court)’, ‘바가본드(VAGABOND)’등 수입 브랜드 슈즈의 국내 수입·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였다. 올해 3월부터 프랑스 감성 스니커즈 브랜드 ‘스프링코트’(1936년 론칭), 스웨덴 여성 슈즈 브랜드 ‘바가본드’(1973년 론칭)의 공식 수입 판매를 시작하면서 정통성과 감성 모두를 찾는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LF는 올해 기존 브랜드의 다채로운 마케팅 전개와 더불어 신규 브랜드의 지속 발굴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탄탄히 다진다는 목표다.

◇ 삼성물산 패션 갤럭시, ‘조쉬 하트넷’ 캠페인 모델 선정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대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가 40주년 캠페인을 진행, 모델로 '조쉬 하트넷(Josh Hartnett)'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는 '파인드 유어 엘레강스(Find Your Elegance)'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우아함'을 선보일 계획이다.
갤럭시는 '엘레강스'의 개념을 40대 남성들이 열망하는 우아한 삶의 태도와 라이프스타일로 정의내렸다.
이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실제 유명 배우와 제작자로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왔던 배우 ‘조쉬 하트넷’을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
이원일 갤럭시 팀장은 “갤럭시 론칭 40주년을 맞아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세련되게 소통하는 차원에서 배우 조쉬 하트넷을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 며 “남자들이 선망하는 남성의 우아함을 재정립하고 모두가 열망하는 프리미엄 남성복으로 포지셔닝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 간담회에서 이용무 상무는 "조쉬 하트넷이 캠페인 촬영장에서 갤럭시 의상을 접하고 구매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며 "성공한 40대를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갤럭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쉬 하트넷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오펜하이머’와 ‘스파이 코드명 포춘’에 출연했고, 진주만, 블랙 호크 다운 등에 출연한 유명 배우이자 제작자다. 지난 ‘06년 밀라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럭키 넘버 슬레븐)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