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국서 선발된 45명 기아 서비스 상담원들, 고객 응대 실력 겨뤄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기아는 20~22일 경기도 용인시 기아 오산 정비 교육센터에서 ‘2023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 발굴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2011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회다. 코로나 이후 재개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기아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들이 경쟁하는 기아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42개 국가에서 진행된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45명의 서비스 상담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국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는 서비스 상담원의 역할 강화를 위한 고객 응대 프로세스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고객 응대 사례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내고 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으로 진행됐다.
기아는 본선대회 평가 결과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우수상(2명) 등 총 8명의 서비스 상담원 입상자를 선정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본선 대회 참가 외에도 인천플래그십스토어, 복합 브랜드 체험공간 기아360, 오토랜드 화성 등 서비스, 브랜드, 생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경진대회로 단순히 서비스 상담원 간의 실력을 겨루는 것이 아닌 상담원 모두에게 기아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기아의 역량있는 우수 서비스 상담원들이 현업에 돌아가서도 고객 최접점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