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SPC 사장(왼쪽)이 30일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서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가운데), 딘 디아스 캐나다 곡물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파리바게뜨
허진수 SPC 사장(왼쪽)이 30일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서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가운데), 딘 디아스 캐나다 곡물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파리바게뜨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허진수(46) SPC그룹 사장이 캐나다 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 파리바게뜨의 베이커리 기술력을 소개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달 22일 캐나다 토론토에 첫 점포를 열며 캐나다 시장 진출,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 2030년까지 북미지역에 1000개 이상의 점포를 열겠다는 목표다.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캐나다 밀이 활용된 ‘두번쫄깃 베이글’ 체험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 딘 디아스 캐나다 곡물협회 회장, 허진수 SPC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리바게뜨는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 일행에 파리바게뜨의 두번쫄깃 베이글 5종과 크림치즈 5종 시식 행사를 갖고 제품 개발과정과 고객 반응, 캐나다산 원료 사용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날 허진수 사장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 캐나다 곡물협회 회장에게 '두번쫄깃 베이글’의 식감과 풍미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허진수 SPC 사장은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캐나다 곡물협회 관계자들에게 파리바게뜨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는 “베이글은 캐나다인들이 즐겨먹는 빵인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잘 살린 파리바게뜨의 기술력에 놀랐다”며 “최근 파리바게뜨가 캐나다에 첫 점포를 열기도 했는데 올해 한국과 캐나다가 수교 60주년을 맞아 더욱 성장하는 관계에 중요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영인(74)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46) SPC글로벌BU 사장은 해외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해외 10개국에서 450여 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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