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평균 급여 6400만원 8.5%↑

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칠성음료에서 12억5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5일 롯데칠성음료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작년 이 회사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며 급여 10억9000만원, 상여금 1억60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11억 3300만원(급여 10억원, 상여 1억3300만원)에서 10.3% 늘었다. 

신 회장은 22일 롯데칠성음료 주주총회에서 4년 만에 사내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직원들은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로 6400만원(남 7200만원, 여 4600만원)을 받았다. 

2021년 5900만원(남 6600만원, 남 4800만원)에서 8.5% 늘었다.

지난해 기준 직원은 5844명으로 전년 5773명에서 71명이 증가했다.

기간제 직원은 661명으로 427명에서 234명이 늘었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미등기 임원은 34명으로 1인 평균 3억2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1년에서 2명이 늘었고, 급여는 10.1%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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