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병훈 이사는 백화점 부문장으로
사외이사에 곽세붕, 김한년 신규 선임..3월23일 주총

신세계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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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주)신세계가 임기가 만료된 그룹 권혁구(62) 전략실장(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홍승오(55) 지원본부장(전무)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신세계는 3월 23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소공로70 포스트타워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2명 및 사내외사 2명을 신규로 선임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주총에는 ▲재무제표 및 연결제무재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이사보수한도 결정의 건 등 모두 6개의 안건이 부의됐다. 

신세계는 권혁구 이사 후보자가 신규사업담당 부사장, 전략실 기획팀장을 역임한 전략기획, 개발 관리 등의 업무 전반에정통한 전문가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각을 통한 회사의 중장기 전략의 수립 및 신규사업 추진, 기업의 안정성을 확보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판단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홍승오 이사 후보자는 백화점 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긴 허병훈(61) 이사의 자리를 채운다. 

신세계는 홍 이사가 삼성전자 Corporate Development 그룹장 상무, SK쉴더스 CFO 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당사 지원본부장으로 재직중인 재무·기획 분야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회사에서 폭넓게 쌓았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재무구조 안정성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사내이사 적임자로 판단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로는 곽세붕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김한년 현대EP 감사를 신규 선임한다.

이에따라 신세계의 이사진은 2025년 3월까지 임기인 손영식 대표를 포함해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 등 기존과 같은 총 7명으로 꾸려진다. 

원정희·위철환 사외이사는 3월 임기 만료로 사퇴한다. 강경원 사외이사는 연임돼 감사위원회 위원을 맡는다. 기존 최난설현 사외이사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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