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신임 이국환 단독 대표체제

[포쓰저널] 국내 1위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47) 창업자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만 맡는다.
15일 우아한형제들의 따르면 김봉진 대표는 1월 4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2010년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한 지 13년 만에 대표이사직을 내려 놓았다.
김 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 남아 사업의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김봉진 대표는 한국과 아시아 전체시장을 총괄하는 우아한DHI 의장으로써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2021년말 기준 우아DH아시아(유한회사)가 지분율 89.55%로 최대주주고 김봉진 대표가 8.36%를 보유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국환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관련기사
문기수 기자
4th.shop1@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