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대상웰라이프은 프리미엄 단백질 마이밀 ‘프로틴 리저브’가 지난해 총 461톤(t)의 탄소중립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된 프로틴 리저브의 분말 및 음료 제품의 출고량을 기준으로 원료 구매부터 국내 운송 및 생산, 소비자 구매 후 취식까지 발생하는 전체 탄소배출량을 책정한 수치다.
지난해 마이밀은 국내 최초로 ‘토이투 탄소 제로(ZERO)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으로 프로틴 리저브와 ‘마시는 프로틴 리저브’ 제품은 자발적 탄소시장(VCM)에서 거래되는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배출량을 상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있다.
탄소배출량은 뉴질랜드 기관 토이투에서 제품의 생산‧배송‧패키지‧유통 등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객관적 기준으로 측정한 것이다.
프로틴 리저브에는 지속 가능한 제품 포장재도 사용되고 있다. 제품 외부 종이 상자에는 대나무를 활용한 친환경 FSC(국제삼림관리협의회) 포장재와 생분해성이 높은 식물성 잉크가 사용됐다.
최근 출시된 ‘리저브 프로틴바‘에는 정부의 녹색인증을 받은 비닐 포장재가 사용되고 있다.
마이밀은 대상웰라이프가 2019년 론칭한 브랜드다. 동식물성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의 균형 잡힌 섭취에 초점을 맞춘 ‘뉴프로틴’ 제품군과 뉴질랜드 폰테라사의 원료가 사용된 프리미엄 단백질 ‘프로틴 리저브’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소비자의 단백질 수요는 늘고 있지만 단백질 제품의 전 생애과정에서 탄소배출을 고려하는 기업은 많지 않다”며 “이번 탄소중립 달성은 프로틴 리저브의 사람‧동물‧환경의 지속가능한 건강함을 추구한다는 명확한 철학을 실천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환경에 책임을 다하고 환경을 존중하기 위한 여러 도전을 통해 업계 내 공감을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