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총 27년간 후원

기아 홍보대사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가 1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기아
기아 홍보대사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가 1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기아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기아가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공식 후원을 2028년까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기아는 최상위 후원사(Major Partner) 지위의 후원 계약을 5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기아는 2002년 첫 후원 이래 총 27년 동안 호주오픈을 후원하게 됐다.

기아는 대회 개막에 앞서 10일 호주 멜버른 페더레이션 스퀘어에서 기아 및 호주오픈 관계자, 브랜드 앰버서더 라파엘 나달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카니발 70대, 쏘렌토 30대, 스포티지 20대, EV6 10대 등 총 130대를 전달했다. 

차량들은 대회 기간동안 선수, VIP 및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는 대회 현장에 EV6 GT 전시 부스를 설치해 친환경차 기술력을 소개하는 등 이번 호주오픈을 무대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아르투르 마틴스 전무는 “2023호주오픈은 기아와 호주오픈의 각별한 파트너십을 알리는 특별한 대회”라며 “기아는 호주오픈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브랜드 비전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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