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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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이현민 기자] SPC그룹은 지역 농가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상생 장학금’ 총 2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상생 장학금은 SPC가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상생협약을 맺은 농가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상생을 도모하는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행복상생 장학금은 SPC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복상생’ 협약을 맺은 전남 무안군 및 경북 영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이 전달된다. 기부된 장학금은 무안군승달장학회, 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PC는 2021년 6월 전남 무안군과는 양파, 8월 경북 영주시와는 풍기 인삼에 대해 ‘행복상생 업무협약’를 맺고 농산물 수매 및 제품 출시를 진행했다. 2020년에는 충남 논산시 딸기와 강원 평창군 감자, 지난해에는 제주시 구좌읍 당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지역에 장학금을 각 1000만원씩 전달한 바 있다.

SPC 관계자는 “행복상생 장학금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SPC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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