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N' 세계 최초 등장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브랜드의 구체적인 전동화 기술을 담은 롤링랩(Rolling Lab) 개발스토리 영상을 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움직이는 연구소’로 불리는 롤링랩 개발과정을 담고 있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 및 검증하는 차량이다.
이번 영상은 RN22e, N Vision 74 개발과정을 공개해 N브랜드가 선보일 고성능 자동차의 미래를 전달한다.
롤링랩 RN22e는 N브랜드의 첫 번째 E-GMP 기반 고성능 차량이다. 영상에서는 RN22e를 통해 선행기술을 시험하고 검증해 가까운 미래에 나올 전동화 N 양산차량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N Vision 74는 최초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으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N브랜드의 중장기적 비전을 보여준다.
이번 영상에는 아이오닉 5 N이 세계 최초로 공식 등장한다. 약 3초간 롤링랩과 나란히 달리는 아이오닉 5 N은 N 전용 위장막에 둘러싸여 있다. N 전용 위장막은 이번에 처음 제작, 적용됐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 틸바텐베르크 상무는 “N 브랜드는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고성능 브랜드로 전동화 비전 계획에 따라 모든 일정을 체계적으로 맞춰가고 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N 브랜드가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전 세계 팬들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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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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