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실리콘큐브 핵심 역량 접목

임종윤 실리콘큐브 대표와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장(오른쪽)이 12일 KT 광화문빌딩East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KT
임종윤 실리콘큐브 대표와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장(오른쪽)이 12일 KT 광화문빌딩East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KT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KT는 국내 AI(인공지능) 강소기업 실리콘큐브와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T와 실리콘큐브는 협약에 따라 △AI학습플랫폼 공동 기획 및 개발 △AI학습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KT는 자사가 보유한 교육 플랫폼 ‘랜선에듀’에 실리콘큐브의 AI 분석 엔진을 적용할 예정이다. 개인 맞춤형 학습 진단 및 추천, AI 학습 분석 리포트 등 학습 지원 도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AI 역량을 교육 시장으로 확장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디지털전환) 사업단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KT가 보유한 AI 기반의 에듀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교육 환경을 넘어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목적이 있다”며 “양사가 밀접히 협력해 미래 교육의 표준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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