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500원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SK㈜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850억3479만9000원이다. 배당률은 보통주 0.7%, 종류주 0.8%다.
SK㈜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중간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투자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한다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연간 배당 총액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연간 배당 총액은 2016년 약 2087억원에서 2021년 4476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앞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SK㈜ 이성형 재무부문장은 “올해는 핵심 사업별 성장동력을 구체화하고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사업적 성과가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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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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