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학원 K-바람, 스마트 헬스 플랫폼 K-쉽 소개

KT DS의  WIS 2022  부스. /사진=KT
KT DS의  WIS 2022 부스. /사진=KT

[포쓰저널=신동혁 기자] KT DS가 ‘월드 IT쇼(WIS) 2022’에서 디지털 혁신 대표 제품 ‘K-시리즈’를 전시, 메타버스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KT DS가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내 첫 메타버스 학원을 현실화한 메타버스 플랫폼 ‘K-바람’이다. 

K-바람은 가상현실과 화상채팅을 결합한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이다. 대면 서비스와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 모바일과 PC,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 특화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소그룹 소통, 일대일 대화 및 귓속말, 단체 메시지, 미접속 상태 메시지, 화상, 채팅, 화면공유, 양방향 화이트 보드 등을 지원한다. 고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를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에디터 기능과 다채로운 템플릿도 제공해 가상공간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게끔 했다. 고객들은 공간과 아바타, 아이템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제작된 가상공간은 오프라인 매장, 학원, 상담실, 회의실, 컨퍼런스룸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고품질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도 지원한다.

K-바람의 도입 모델은 대규모 메타버스 환경을 조성하는 구축형과 중소규모 및 일회성 사용 고객용 서비스 소프트웨어(SaaS)형이 있다. 대체 불가능 토큰(NFT)·FT(대체 가능 토큰) 기반의 경제 시스템도 패키지로 제공한다.

KT DS의 두 번째 제품은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K-쉽이다. 이번 WIS에서 처음 공개됐다.

케이-쉽은 의료 기관을 더욱 스마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그간 분산 관리되던 △인터페이스 서비스 △동선 관리 서비스 △데이터 서비스 등을 하나로 통합했다. 지난달 국내 최초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재됐다.

다양한 검사목적의 장비에서 발생되는 여러 유형의 의료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게끔 했다. 모바일 기기로 확대도 가능하다. 기관의 홍보 및 안내영상을 키오스크와 디지털 표시장치를 통해 광고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KT DS의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부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3층 C홀 KT 전시관 내 그룹존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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