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와 빅데이터 기반 통합 유통·물류 협약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BBQ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유통·물류 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윤홍근 BBQ 회장과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BBQ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BBQ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유통·물류 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윤홍근 BBQ 회장과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BBQ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제너시스BBQ는 지난달 27일 배달 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와 ‘빅데이터 기반 통합 유통·물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식에서 메쉬코리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의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BBQ 가맹점은 배달 수수료 절감 등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는 제품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메쉬코리아는 전국 2000여개 BBQ 가맹점의 주문 배송 대행업무 등 퀵커머스 배송을 시작한다. 향후 BBQ의 식자재 배송 및 풀필먼트 서비스 등 BBQ 유통·물류 전반으로 협업 범위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최근 물가, 인건비, 배달대행료 상승 등 수익성 개선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메쉬코리아와의 협약이 배달 수수료 절감 등 가맹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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