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 친환경 캠페인 ‘필(必)그린’ 캠페인 마무리

KT&G는 임직원이 참여해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필(必)그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KT&G 임직원들은 전국 각 기관에 보관 중인 폐현수막을 자발적으로 수거하고 회사는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큐클리프'와의 협업을 통해 파우치를 제작한 뒤 온라인 바자회를 열어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사내 환경보호 공모전에서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제 기부 활동으로 이어진 사례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환경교육센터에 기부했다.

 

◇ 오비맥주, 몽골 환경난민에 방역물품·생필품 전달

오비맥주는 23일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역인 몽골 에르덴 솜에서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환경난민에게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은 몽골의 사막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활 터전을 잃고 겨울철 극심한 한파를 겪는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오비맥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환경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방역소독기와 소독약, 보호복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제 물류 운송이 원활하지 않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위생·방역물품과 함께 밀가루, 쌀, 식용유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 하이트진로, ‘두껍상회 서울 강남’ 운영 종료

하이트진로는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 서울 강남’이 누적 방문객 약 8만명을 기록하며 9주간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두껍상회는 서울을 첫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 순회 후, 다시 한번 서울에서 10번째로 열렸다. 서울의 대표 상권인 강남에서 진행됐다.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총 61일간 운영됐다. 일평균 약 1300명이 방문하면서 지역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처음 선보였던 2020년 서울 성수동 두껍상회보다 일평균 방문객이 9배 증가했다.

두껍상회 서울 강남에서는 140여종이 넘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했다. 이중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굿즈는 술잔이었다. 쏘맥잔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술잔은 약 3만여 개가 판매됐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