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투자·인력 채용·일자리 개선 등 인정 받아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지승영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담당, 신재우 SK이노베이션 PL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지승영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담당, 신재우 SK이노베이션 PL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2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탄소에서 그린’ 전략 달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관련 대규모 투자와 인력 채용을 인정 받으며 민간기업으로서 수상할 수 있는 최고 표창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2009년부터 시행됐다.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촉진 ▲노동시간 단축 ▲정규직 전환 ▲일·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해 2019년 대비 올해 9월말 기준 약 678명(공시 기준)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향후 사업 규모 증가에 따른 채용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18년부터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제(유연근무제)’를 도입했으며 사내 시스템 운영·대체 휴가 부여 등을 통해 초과근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구성원의 자발적인 협의체인 ‘워라밸(Work&Life Balance) 클랜’ 활동을 진행해 구성원 스스로가 업무 최적화·비효율 제거 등 근무시간의 관리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지승영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담당은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 확장 및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을 지속하며 동시에 구성원이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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